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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쌍둥이 형제의 도전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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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수출로 30억원 매출 올리는 쌍둥이 형제 | 장종탁, 장종호

형제가 판매하고 있는 것은 남성의류로 현재 전 세계 약 198개 국에 수출하고 있다. 형제는 2008년 해외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이베이 판매를 시작한 후 작년 매출 30억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2008년 당시 5천 만원에 불과했던 이베이 판매 매출이 60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 올 해는 추가 아이템을 개발, 품목을 다양화 함으로써 매출액 100억원(이베이 부문 7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단다.

?글로벌 쇼핑사이트 이베이(www.ebay.com)에서 남성의류 전문 매장을 운영하는 장종탁(36세/사장), 장종호 형제(36세/부사장)는 30분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다. 요즘 그들은 서로 눈만 마주치면 입 꼬리가 슬며시 올라간다. 이베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후 매출액 신장세가 눈에 띄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 4명으로 시작했던 사업도 현재 직원 17명에 사무실, 공장을 합해 200평에 이르고 있다. 또 올해 안으로 300평 규모의 창고 및 사무실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형제가 판매하고 있는 것은 남성의류로 현재 전 세계 약 198개 국에 수출하고 있다. 형제는 2008년 해외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이베이 판매를 시작한 후 작년 매출 30억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2008년 당시 5천 만원에 불과했던 이베이 판매 매출이 60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 올 해는 여성의류의 판매량을 늘리는 등 품목으로 다양화 함으로써 매출액 100억원(이베이 부문 7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단다.

?이처럼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형제가 처음 온라인 사업에 눈을 뜬 것은 지난 2005년 부모님이 직접 수확한 한방토마토를 옥션에 판매 하면서부터다. 옥션에서 한방토마토를 판매하면서 소매상가 남품가 대비 100%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웰빙 토마토를 시장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자 금세 입소문이 돌았고 그 해 말에는 옥션 베스트 판매제품 1위에 오르는 기쁨도 누렸다.

?형제는 용감했을까. 그들은 이 경험을 계기로 2007년 본격적으로 온라인몰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눈만 마주쳐도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쌍둥이인 만큼 동생의 사업 제안에 형도 평생직장이라 여기던 곳을 아무런 미련 없이 떠나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둘 다 한 가정을 짊어진 가장이라 주변의 반대도 만만치 않았지만 그들은 직접 눈으로 목격한 온라인들의 성장 가능성에 모든 것을 걸기로 했다.

?형제가 선택한 아이템은 ‘남성의류’였다. 고가의 가전제품들과 달리 의류는 비교적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었고 옥션에서도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상품군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토마토를 성공적으로 판매한 경험이 있어 자신감도 넘쳤다. 하지만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이 형제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먼저 동대문에서 옷을 구입해서 판매하다 보니 마진이 남기는커녕 재고를 따지면 손해를 보기 일쑤였다. 또 충남에서 매일 신상품을 구하기 위해 새벽마다 서울을 오가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다. 형제가 찾은 돌파구는 바로 중국. 그들은 인터넷으로 중국 생산공장을 파악하고 현장을 방문해 직접 옷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과다한 생산비용을 청구 당하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결국 직접 생산한 코트가 하루 900장 이상 판매되는 등 대박을 치면서 그간의 손실을 만회할 수 있었다.

사업이 조금씩 본 궤도에 오를 무렵 이번에는 국내 온라인몰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발목을 잡았다. 온라인몰의 성장성을 주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갔고 수익성도 조금씩 하향 곡선을 긋기 시작한 것.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이 이베이를 통한 해외 판매였다. 판매 마진부터 달랐다. 이베이의 판매 마진은 국내 판매 가격 대비 2~3배 이상 높았다. 국내에서 남성 속옷 100장을 판매하는 것보다 이베이에서 코트 한장을 판매하는 것이 훨씬 마진율이 높았다. 또 한정된 국내 시장을 넘어 전세계를 상대로 경쟁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있었으니 바로 영어의 ‘영’자만 들어도 속이 울렁거리는 ‘영어 울렁증’이 그것. 특히 동생 장종호 부사장에게 영어는 평생 담을 쌓고 살아온 미지의 세계와 다름 없었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법. 그는 하루에 3시간은 꼬박 영어 타자와 씨름했고 틈틈이 영어회화도 공부했다. 하늘이 도왔는지 그가 도매고객을 잡기 위해 처음 상대한 독일 바이어는 지금 생각해도 참 참을성이 많은 고마운 사람이었다. 그는 문장 하나에 10분이 걸려도 느긋하게 기다려줬다. 처음에는 Yes, No만 말하다가 몇 개월 지속적으로 채팅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가 늘었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문법이 틀려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바이어들을 보며 알 수 없는 쾌감도 느낄 수 있었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자 사업도 가속도가 붙었다. 주로 미국에서 들어오던 주문이 독일, 호주 등 유럽국가를 거쳐 에티오피아, 케냐와 같은 아프리카 국가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스라엘의 경우 작년 전쟁을 겪는 와중에서도 꾸준히 주문이 이어졌다. 현재 미국에서 들어오는 주문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아프리카 국가들이 뒤를 잇고 있다. 형제의 성공 뒤에는 고객의 마음을 헤아린 ‘이심전심’ 마케팅이 큰 역할을 했다. 유스타의 사훈도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다. 그들은 상품선정부터 주문, 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를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한다. 특히 교환이나 환불 같은 민감한 문제에서도 본사 입장보다는 구매자 입장에서 처리하다 보니 바이어들과의 신뢰도 점점 쌓여가고 고정 고객의 수는 더욱 늘어갔다. 최근에는 유스타를 본사로 해 프렌차이즈 사업으로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등에 유럽탑샵을 운영하자는 제의도 받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요즘 형제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이 생겼다. 바로 이베이 구매자들이 판매자들에게 주는 피드백점수가 그것.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없는 해외 판매라 고객들이 남긴 피드백점수는 곧 회사의 신뢰도와 일치한다. 처음에는 10점 받는 것도 어려웠는데 최근에는 3만점까지 피드백 점수가 쌓인 상황이다.

장종탁 사장은 “해외판매가 블루오션인 만큼 준비할 것도 많고 어려움도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다면 성공의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라며 “내년에는 중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는 무한도전을 준비 중” 이라며 사람 좋은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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